
더불어민주당이 31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현희·박주민·정원오 후보(기호순)는 이날 오후 9시 MBC TV와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되는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주택 공급 등 부동산 정책과 교통정책 등 서울시 주요 현안이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향한 전현희·박주민 의원의 집중 견제도 예상된다.
반면 정 전 구청장 측은 두 후보의 공세에 대한 대응은 최소화하고 오세훈 시정 비판과 정책 알리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전 구청장 측 관계자는 “팩트가 틀린 것은 바로잡되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등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1차 비전토론회도 같은 날 오후 5시 10분 TV조선에서 열린다. 윤희숙 전 의원·오세훈 시장·박수민 의원이 참여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현역 오 시장을 향한 두 후보의 견제가 예상된다. 윤 전 의원은 “현직 시장의 시정평가와 함께 서울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본경선 일정은 4월 3일 2차 합동토론회에 이어, 4월 79일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참여 여론조사 각 50%를 반영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4월 1719일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국민의힘은 내달 중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진행한 뒤 16~17일 본경선을 거쳐 18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