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위한 단 하나뿐인 ‘안방 콘서트’를 개최,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임창정은 지난 12일 오후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하얀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감동의 ‘안방 콘서트’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드디어 서하얀이 집에 도착하자, 임창정은 꽃다발을 먼저 선물했다. 서하얀은 놀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임창정은 “당신이 요즘 바깥일을 하다 보니 힘들 것 같아 내조를 해봤다”라고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함께 식사하면서 최근 스케줄 등 이야기를 이어간 두 사람 사이에선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서하얀은 최근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점했을 당시 임창정이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오빠가 현장에 왔다는 것 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기록이기도 하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임창정 또한 “나를 보는 자기의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라며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오빠가 노래할 때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는 서하얀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임창정은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부터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곡 ‘너를 품에 안으면’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다가도 눈시울을 붉히는 등 하나의 감정을 공유하며, 라이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임창정은 6일 컬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벨365 최신 차트 1위,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 멜론 HOT100(30일) 16위 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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