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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언어, 같은 마음 ‘산토스를 찾아서’ 장태오·매그·예지원 [포토]

박지혜 기자
2025-11-13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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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태오·매그·한스·예지원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가 오는 11월 19일 필리핀에서 개봉한다.

이 작품은 6·25전쟁 속 이름 없이 스러져간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두 나라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다.

배우 장태오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아 나서는 청년 '우진'역을 맡았고, 필리핀 걸그룹  YGIG의 매그(Maeg)가 '가비'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관객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SBT 정성한 대표는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 었다"며,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따뜻하게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 출연한 배우 예지원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서사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한국의 K-푸드 외식 브랜드 '굽네Goobne)'후원으로 제작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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