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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귀멸의칼날 같이볼래?’ 월간 라이브 확정

정혜진 기자
2025-11-13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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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귀멸의칼날 같이볼래?’ 티빙 월간 라이브 확정 (제공: 티빙)

국내 대표 OTT티빙이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함께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같이볼래?’ 월간 라이브를 확정하며 새로운 OTT시청 경험을 확장한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1기 26화 전편 라이브 방송은 동시간 전체 티빙 라이브 채널 실시간 시청 점유율 약 50%를 기록하며, 추가 라이브 요청이 쇄도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티빙은 11월 22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10화), 12월 13일 2기 ‘환락의 거리편’(11화) 등 월간 라이브를 확정했다. 특히 22일 방송에는 침착맨과 그의 동생 크리에이터 ‘통닭천사(통천)’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케미로 콤비 리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방송 내내 실시간 채팅 ‘티빙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 한 번의 직관적 OTT 소통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귀멸의 칼날 같이볼래?’는 크리에이터가 장시간 연속 스트리밍하는 방식을 OTT 플랫폼에 처음 도입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콘텐츠와 팬덤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새로운 시청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는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팬들과 크리에이터 침착맨 팬덤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OTT 시청 경험의 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VOD 중심의 OTT시청 행태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라이브 시청 방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같이볼래?’를 중심으로 한 티빙의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새로운 장르로서 국내 OTT 시청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의 ‘같이볼래?’는 올해 국내 OTT 최초로 론칭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에서 출연자와 팬이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프로야구 ‘팬덤중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대탈출: 더 스토리’, tvN 드라마 ‘서초동’, ‘냥육권전쟁’ 등을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