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대환장 첫 만남을 갖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측은 첫 공개를 앞둔 오늘(13일), 첫 만남부터 ‘우당탕’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김홍기 등 재기 발랄한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첫 공개를 향한 기대와 설렘 속 강민학과 주연산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한강대학교 모델과 ‘핫셀럽’ 강민학과 배우 지니(방민아 분)의 노트북 광고 촬영이 한창이다. 이어 어쩐 일인지 반으로 접힌 노트북에 무언가를 뿌리던 손을 멈추고 그대로 얼어붙은 강민학. 촬영장 한 켠 입을 한껏 벌리고 그를 바라보는 주연산의 얼굴도 흥미진진하다. 또 다른 곳에서 강민학을 마주한 주연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초점 없는 눈빛으로 강민학을 응시하는 그와 달리, 한없이 해맑은 강민학의 대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코딩 언어 ‘JAVA’에 대해 묻는 주연산에 손을 덥석 잡는 강민학의 순수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과연 오류 가득한 관계로 얽히기 시작한 두 사람의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방민아는 아이돌 출신 배우 ‘지니’ 역으로 변신해 특별출연에 나선다. 극중 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강민학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열연을 펼친다고. 방민아를 비롯해 김성령, 안재홍, 백현진, 이학주까지 ‘제4차 사랑혁명’을 더욱더 빛낼 우정출연 라인업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윤성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나선 이들은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작품 속 곳곳에 깜짝 등장하는 배우들을 찾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늘(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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