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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예상 난이도와 등급컷

전종헌 기자
2025-11-13 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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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예상 난이도와 등급컷, 2025학년도 수능 국어 확정등급컷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네이버 제공

2026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대입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2026학년도 수능은 수험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험으로, 결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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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확정등급컷

이번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 1,504명(6.0%) 증가했다. 수치는 2019학년도(59만 4,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응시자 증가는 출생률이 높았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 재학생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원 자격별로 보면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으로 지난해 대비 9.1%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5만 9,922명(28.9%)으로 1.2%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 2,355명(4.0%)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증원 전 규모로 다시 축소되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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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들은 2026학년도 수능의 주요 과목 난이도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변별력을 갖추되,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역시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가 유지되어,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택 1)으로 시험을 치른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2026학년도 수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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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 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 수학 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 역시 131점이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았다.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편차가 있었다. 사회탐구 1등급 컷은 65~69점, 과학탐구는 65~70점 사이에서 형성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에서 생활과 윤리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 법이 66점으로 가장 낮아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가 존재했다. 수험생들은 지난해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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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출생률이 높았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응시하며 7년 만에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재학생은 37만 1,897명, 졸업생은 15만 9,922명으로 집계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와 수학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를, 영어는 다소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와 수학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31점이었다. 의대 정원 축소 등의 변수로 인해 올해 대입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