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를 137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최고급 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4년생으로 만 21세인 장원영의 이번 부동산 매입은 성공적인 아이돌 활동을 통한 상당한 재력을 입증하는 소식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원영이 매입한 루시드하우스는 대림 D&I와 상지건설이 2007년에 준공한 고급 빌라다.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 원을 웃돌 정도로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최고급 주거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한강과 남산의 아름다운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 잡았으며, 두 개 동을 합쳐 총 15가구로만 구성되어 희소성이 높고 사생활 보호에 탁월한 환경을 갖추었다. 또한, 루시드하우스는 배우 김태희가 가수 비와 결혼하기 전까지 거주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태희는 2012년 약 43억 원에 이 빌라를 매입하여 2018년에 64억 원에 매도한 바 있다.
2004년생인 장원영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활동을 거쳐 현재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장원영의 이번 137억 원 빌라 매입은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