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이 생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피지컬: 아시아'가 오늘(11일) 공개되는 7-9회에서 필사의 팀 대표전을 통해 네 번째 퀘스트에 진출할 단 네 국가를 가린다. 네 번째 퀘스트인 팀 대표전은 A조 한국, 호주, 필리핀과 B조 일본, 몽골, 튀르키예가 맞붙어 각 조 최하위 총 두 개 국가가 즉시 탈락하는 살얼음판 승부를 벌인다.
B조의 경기 역시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한다. 첫 번째 게임인 기둥 뛰어넘기는 실수 한 개가 승패를 가르게 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첫 번째 퀘스트 영토 점령전 결승전에서 튀르키예에 고배를 마신 일본이 이번에 복수혈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돌장승 버티기에서 놀라운 인내력, 오래 매달리기에서 보여줄 경이로운 기량, 세 팀 모두 전력을 다하는 자루 던지기까지 박빙의 승부가 예고돼 있다.
참가국 8개의 깃발 중 4개의 깃발이 내려간 '피지컬: 아시아'. 단 네 국가만 살아남아 최후의 세 국가가 가려지는 네 번째 퀘스트는 ‘배틀 로프 릴레이’가 펼쳐진다. 대표자 3인이 출전하고 극한의 체력과 기술을 요구하는 ‘배틀 로프 릴레이’에서 각 국이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장호기 PD는 “어쩌면 지난 '피지컬' 시즌을 뛰어넘는, 더욱 무지막지한 퀘스트와 전략 싸움, 그리고 압도적인 피지컬 경쟁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곳에서는 누구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 과연 최후의 세 국가가 어느 국가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피지컬' 시리즈의 첫 국가 대항전인 '피지컬: 아시아'는 전 세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공개하자마자 1주차에 5,200,000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전 세계 44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이 중 8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피지컬: 아시아' 참가국인 한국, 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에서 TOP 10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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