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이 12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10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11일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16개 도시 38회 공연의 피날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티켓팅)를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서울 : 앙코르(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한국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위버멘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와 불라칸,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전역을 순회했다. 뿐만 아니라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지역과 파리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38회에 걸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일과 9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8WONDER OCEAN CITY에서 공연을 열었다. 당초 1회로 예정됐던 하노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 회차가 긴급 확정됐다. 이틀간 총 8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켰고, 공연장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가득 차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