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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요일’ 신기루x허경환x서범준 출격

정윤지 기자
2025-11-08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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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놀라운 토요일' (제공: tvN)

tvN ‘놀라운 토요일’에 코미디언 신기루, 허경환, 배우 서범준이 출격한다.

오늘(8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친구 특집이 펼쳐진다. 신기루, 허경환, 서범준이 각각 박나래 친구, 신동엽 친구, 키 친구로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신기루는 자신의 도플갱어로 완벽 빙의한 문세윤과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더니 태연과는 뜻밖의 기싸움(?)을 벌여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허경환은 ‘놀토’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유행어를 공개하고, “80년대 개그 스타일”이라는 도레미들의 냉랭한 반응에도 뚝심 있게 본인의 유행어를 쏟아낸다. 

도레미들이 유행어 대신 토크로 웃겨달라고 주문하자 “오랜만에 나왔는데 이래도 되냐“고 하소연해 폭소를 더하기도. ‘놀토’ 첫 방문에 한껏 긴장한 서범준은 찐친 키에 관한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언급, 초반부터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애피타이저 게임은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여섯이 한 마음 – 음성 지원 편’으로, 코미디언들로 뭉친 ‘언발란스 팀’과 가수와 래퍼로 뭉친 ‘발란스 팀’이 대결을 벌인다. 

코미디언들답게 척척 맞는 호흡으로 문제를 풀며 콩트까지 선보인 ‘언발란스 팀’, 뜻밖의 실수로 그간 쌓아온 우정이 깨질 위기에 직면했지만 간신히 심기일전한 ‘발란스 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접전을 이어간다. 승부욕 폭발한 두 팀의 치열한 전술 싸움과 눈치 작전도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

이후 메인 받쓰에서도 도레미들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실력 발휘에 나선다. 고난도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예리하게 분석한 신동엽을 필두로 문세윤, 태연, 키, 그리고 결정적인 추리를 한 허경환까지 맹활약한 것. 디저트 게임 ‘신⋅구조어 퀴즈’에서도 다채로운 재미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애피타이저 게임에서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던 ‘언발란스 팀’ 팀원들이 치열하게 맞붙을 예정인 가운데, 이들은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도 희극인 본능을 발휘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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