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민영과 MC 박근원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구자로 선정됐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26주차 두 경기가 오는 11월 10일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야간경기로 펼쳐진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경기는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 2경기는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와 조마조마(단장 정보석)이 각각 맞붙는다.
배우 장민영은 1경기 알바트로스-청춘야구단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배우 장민영은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스페셜 '싸인'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드라마 가족의 탄생', '왼손잡이 아내', '경우의 수', '괴물', '대운을 잡아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직접 단편영화 'Something'을 제작하고 출연하여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제작에도 도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MC 박근원은 2경기 크루세이더스-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오른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조연출 출신인 박근원은 리포팅, MC, 행사, 영화 등 전방위로 활약하는 '에너지 폭발 흥부자' 멀티테이너이다.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박근원은 창원대학교, 전북 정읍시 영상 홍보모델로도 활약했다.
이날 첫 경기는 11월 6일 현재 4위 알바트로스(5승 3패, 승점 15)와 공동 10위 청춘야구단(1승 8패, 승점 3)의 대결이 펼쳐진다. 알바트로스는 3위 BMB(6승 2패, 승점 18), 5위 스타즈(4승 3패, 승점 13)와 4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나 한 경기라도 패하면 BMB와 스타즈의 잔여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브로맨스와 공동 10위 최하위인 청춘야구단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필승의 각오로 탈꼴찌를 노린다.
두 번째 경기는 6위 크루세이더스(3승 3패 1무, 승점 10)와 공동 7위 조마조마(3승 5패, 승점 9)가 승부를 가린다. 크루세이더스는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BMB, 알바트로스, 스타즈의 잔여경기 결과에 따라 4강을 바라볼 수도 있다. 두 경기 남은 조마조마는 전승을 하더라도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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