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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프린세스’ 프로듀서 신곡 미션

박지혜 기자
2025-11-05 08: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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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프린세스’ 신곡 미션 (사진=Mnet)

'힙팝 프린세스'가 한일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역대급 신곡 미션을 예고했다.

3회까지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두 번째 트랙 경쟁, '프로듀서 신곡 미션'에 돌입한다. 첫 번째 트랙 경쟁이 한일전으로 펼쳐졌다면, 이번 미션은 한국과 일본 참가자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문화적 경계를 아우르는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각 팀이 메인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무대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남다르다. 

이번 미션을 위해 '힙팝 프린세스'의 메인 프로듀서들도 뭉쳤다.  i-dle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 등 한일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신곡 미션을 이끌 예정. 네 프로듀서 모두 참가자들을 직접 디렉팅하고 코칭하며 진심을 다한 지원사격으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서진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 탄생할 신곡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커지고 있다. ▲'CROWN (Prod. GAN)'은 J-POP과 HIP-HOP이 결합된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참가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DAISY (Prod. 개코)'는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흙, 비, 바람, 햇빛'으로 은유한 트랙이며, ▲'Diss papa (Prod. 소연(i-dle))'는 '나'를 컨트롤하려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재치 있는 붐뱁 비트의 디스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Hoodie Girls (Prod. Padi, RIEHATA)'는 후드를 깊게 눌러써도 숨길 수 없는 자신감과 넘치는 매력을 가진 소녀를 표현했다.

메인 프로듀서들의 참여 소감도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어떤 가사, 안무, 퍼포먼스를 만들어냈을지 모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개코는 "팀으로 데뷔해도 될 만큼 완벽한 합에, 빠지지 않는 랩 디자인과 실력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부족한 게 하나도 없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프로그램의 MC이자 메인 프로듀서인 소연은 "저는 트랙에만 참여했고, 모두 친구들이 만들었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친구들이 직접 만든 무대인 만큼 아주 신선할 것"이라고 귀띔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에하타 역시 “댄서블하고 즐거운 트랙으로 곡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참가자들의 밝은 개성과 댄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향한 뜨거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셀프 프로듀싱 역시 이번 미션의 핵심 포인트다. 직접 랩 가사와 안무 메이킹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은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것. 소연이 "질투 날 정도로 프로듀싱을 잘한다"라고 언급할 만큼 참가자들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도 빛을 발했다는 후문. 각 프로듀서들의 색깔과 참가자들의 포텐셜이 만나 과연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미션의 신곡들은 방송 이후 음원 발매가 이뤄지며 트랙 경쟁 특유의 긴장감과 묘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의 응원과 관심 속 2차 투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차 투표는 6일(목) 오후 12시(KST)까지 진행되며, 한국 및 글로벌 지역에서는 엠넷플러스(Mnet Plus), 일본 지역에서는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KST) Mnet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서비스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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