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 최종회에서는 8명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를 찾아, 올 한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대한민국 물 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물관리종합상황실’과 물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초순수 분석실’, ‘미세플라스틱 분석실’을 방문해 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물관리종합상황실을 찾은 멤버들은 댐 수위와 강우레이더를 관측할 수 있는 거대한 스크린과 폭우 및 홍수로 인한 위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는 첨단 기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미세플라스틱 분석실에서는 물 속 미세플라스틱을 직접 분석하며 K-Water의 품질을 지키는 과정을 체험한다. 식수부터 산업용수, 댐 관리까지 대한민국의 물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을 만난 ‘더 리슨’ 멤버들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버스킹 무대를 준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9일 음원 발매를 앞둔 켄(KEN)의 ‘더 리슨’ 리메이크 신곡 ‘너를 품에 안으면’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켄은 컬트의 원곡을 켄만이 들려줄 수 있는 감성과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로 재해석해 가을밤을 물들인다. 무대가 끝난 후 권진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고음이 이어지는 곡임에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완성하는 켄의 기복 없는 가창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버스킹 전부터 계속해서 연습을 거듭하던 켄의 목격담을 공개하기도.
여기에 오늘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되는 #안녕의 ‘더 리슨’ 리메이크 신곡 ‘마지막 사랑’, ‘더 리슨’을 통해 새롭게 발표한 방예담의 신곡 ‘비록’과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애쉬 아일랜드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무대도 펼쳐진다.
오직 ‘더 리슨’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도 기대를 더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문 이색 케미 켄 X 빅나티 ‘서시’, 최근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곡을 환상의 호흡으로 선보인 허각 X 빅나티 X #안녕 ‘Sea Of Love’,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스윗 하모니 애쉬 아일랜드 X 권진아 ‘OST’, 폭발적 성량으로 선사한 깊은 울림 허각 X 전상근 ‘흰수염고래’ 등의 무대가 ‘더 리슨’ 시즌 5의 마지막 버스킹을 장식한다. 또 권진아의 ‘White Wine’, 방예담의 ‘어제처럼’, 허각의 ‘사랑인걸’, 전상근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마음에 닿다’라는 컨셉으로 이뤄진 마지막 버스킹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진심을 다해 노래한 8명의 멤버들. 완전체로 함께 완성한 감동의 마지막 버스킹 현장은 오늘(5일) 밤 11시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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