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80호 예찬, 59호, 50호 자두, 27호가 서희가 맞붙는 빅매치가 쏟아진다.
JTBC의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 2라운드 팀 대항전의 서막을 연다.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실력파 40명의 무명가수들은 이제 팀을 이뤄 더욱 잔혹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싱어게인4' 80호 예찬, 59호, 50호 자두, 27호 서희 참가자가 팀 대항전을 예고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전원에게 '어게인'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이른바 '죽음의 조' 대결이 성사되어 긴장감을 높인다. 가장 주목받는 대결은 ‘리틀빅’ 팀과 ‘명태 김밥’ 팀의 맞대결이다. ‘리틀빅’ 팀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백지영으로부터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59호 가수와, ‘싱어게인3’ 출연 이후 20kg을 감량하고 한층 더 탄탄해진 보컬 실력으로 돌아온 80호 가수 예찬으로 구성되었다. 두 사람은 차원이 다른 감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한다.
‘리틀빅’ 팀에 맞서는 ‘명태 김밥’ 팀의 조합 역시 막강하다. ‘명태 김밥’ 팀은 1라운드에서 강산에의 ‘명태’를 자신만의 독특한 그루브로 소화하며 심사위원 임재범에게 “전체 참가자 중에서 제일 잘했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최연소 참가자 27호 가수 서희와, 국민 히트곡 '잘가'의 주인공이자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대체불가' 가수임을 증명한 50호 가수 자두가 만났다. 유니크한 팀 이름처럼 두 참가자는 자신들만의 개성과 독보적인 보컬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80호 가수는 그룹 핑크판타지 출신 예찬이다. 그는 '싱어게인3'에 3호 가수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2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재도전했다. 59호 가수는 현재까지 방송 및 관련 기사에서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재야의 고수' 조에 속해 있으며, 최백호의 '세월이 가면'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감정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50호 가수는 '더 자두'의 멤버인 자두이다. '김밥'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로,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잘가'를 불렀다. 27호 가수는 서희로, '싱어게인4'의 최연소 참가자다. '재야의 고수' 조에서 강산에의 '명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올 어게인'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팀의 무대에 심사위원단은 깊은 고뇌에 빠졌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한 번씩만 더 봐요”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심사위원 태연은 “실시간으로 수척해지는 느낌”이라고 토로하며 평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심사위원단 전체를 집단 '멘붕' 상태에 빠뜨릴 정도로 막상막하의 빅매치가 펼쳐지면서,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쥐고 전원 생존의 기쁨을 누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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