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에 출연했던 영식과 현숙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현숙은 한 달간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했고, 마지막 부분에서 “다이어트의 이유는”이라며 영식과 함께한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얀 드레스와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손끝과 의상만 보여주며 은은하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9월 14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콤한 유전자는 어디서 오는거야”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든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영식의 가족이 현숙에게 전한 손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좋은 만남 좋은 인연 축하하고, 온 가족이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정성스러운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양가 가족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서 현숙은 광수와 최종 커플을 이뤘지만, 실제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 반면 촬영 당시 다른 선택을 했던 영식과 현숙은 방송 종료 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4년생 영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게임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7년생 현숙은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모두 높은 학력과 전문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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