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리네 가족에게 사랑의 기운이 물씬 퍼진다.
오늘(31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15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의 설레는 마트 데이트와 마리의 할머니 윤순애(금보라 분), 강세의 아빠 이옥순(강신일 분)의 인상 깊은 첫 만남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들의 데이트는 엄병원 전공의 3년 차 표도기(김영재 분)의 등장으로 뜻밖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앞서 마리와 도기는 엄병원 구내 편의점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두 사람이 부딪히면서 도기의 무선 이어폰이 컵라면 속에 빠졌고, 마리 역시 갑자기 돌아선 도기 때문에 캔 커피를 쏟아 말다툼을 벌였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마리는 마트에 도기가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강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면 도기는 누군가를 찾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데. 과연 이 두 사람이 마주치게 될지, 엄병원 인턴인 마리에게 전공의인 도기의 출연이 어떤 사건들을 불러올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마리의 할머니 순애는 뒷방 입주를 꿈꾸는 세입자 옥순과 부동산에서 첫 만남에 뜻밖의 설렘을 느끼고 당황한다. 옥순의 신사적인 태도와 부드러운 미소에 눈을 떼지 못한 순애는 심장이 뛰는 듯 가슴께를 부여잡는다. 이 두사람의 만남이 과연 어떤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15회는 오늘(3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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