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꽃피웠다.
10월 29일 오후 10시 50분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두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첫 화에서 JYP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J.Y. Park)을 필두로 막내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까지 40명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게임 대결에 나섰고 개성 넘치는 오답 행진, 재치 있는 입담과 선후배 간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JYP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댄스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는 춤꾼들이 총출동해 한 팀이 된 듯 환상 호흡을 보여주는가 하면 넘치는 끼로 아이돌미를 분출하며 ‘본업 장인’ 모멘트를 빛냈다.
탈락자를 가리는 박진영의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밴드맨 DAY6,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자유로운 춤사위, 실시간으로 동작을 완벽 카피하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의 날렵한 순발력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매 라운드 에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ITZY(있지) 채령과 NEXZ(넥스지) 토모야의 진귀한 유닛 무대는 환호를 불러일으켰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승부 끝에 채령이 1위에 등극했다.
영상 말미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 시상식이 이어졌다. ‘랜덤 플레이 댄스’ 1위를 거머쥔 채령, 2위 토모야, 3위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 제작진이 선정한 오늘의 MVP로 창빈이 지명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출장 십오야 덕에 JYP NATION 때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는 수장 박진영의 폐회사를 끝으로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편이 막을 내렸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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