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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물들인 ‘피렌체’의 향기… 김민종·예지원·이본의 애정 가득 손하트 [포토]

김연수 기자
2025-10-29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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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를 물들인 ‘피렌체’의 향기… 김민종·예지원, 이본의 애정 가득 손하트


가을의 끝자락, 라디오 스튜디오 안은 유난히 따뜻했다.

배우 김민종과 예지원이 KBS '이본의 라라랜드'를 찾아 이본과 함께 이창열 감독의 영화 '피렌체'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랜 인연이 만들어낸 대화는 마치 세월을 건너온 친구들처럼 편안했다. 김민종은 “'피렌체'는 다시 피어나는 인생의 계절을 담은 영화”라며 “라디오라는 공간이 주는 감성은 참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본은 김민종의 말을 따뜻하게 받으며 “김민종 씨의 목소리엔 늘 이야기가 있다. 예지원 오빠의 웃음까지 더해지니 스튜디오가 봄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라라랜드에 오면 마음이 정리된다. 영화 속 감정도, 일상의 소소한 감정도 다 꺼내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대화는 단순한 영화 홍보를 넘어, '중년에도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조용히 건넸다.

세 사람의 미소가 담긴 한 장의 사진엔, 그들의 세월과 진심이 고스란히 피어 있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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