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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자도 반했다! ‘1억 뷰의 남자’ 김민종, 세월 초월한 ‘클래식 아이콘’으로 연일 화제

김연수 기자
2025-10-29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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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자도 반했다! ‘1억 뷰의 남자’ 김민종, 세월 초월한 ‘클래식 아이콘’으로 연일 화제 (사진: 중국 바자 홈페이지 캡처)


배우 김민종 주연의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가 중국의 권위 있는 패션지 ‘바자(BAZAAR) 중국’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민종은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 아이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영화 ‘피렌체’ 관련 릴스 영상들의 조회수 총합 1억 뷰 돌파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의 엘르, 시나, 텐센트, 소후 등 주요 매체들이 김민종을 ‘1억 뷰의 신’으로 칭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 중에서도 바자 중국은 김민종의 세련된 중년 아우라와 릴스 영상 속 그의 품격 있는 스타일링에 특별히 주목했다. 

김민종이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피렌체’는 인생의 중턱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화해의 순간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름다운 배경 위에 펼쳐낸 예술 영화다.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삶의 본질과 의미를 되묻는 쉼표 같은 메시지를 선사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릴스 영상에서 김민종이 선보인 정장 차림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바자 중국은 이 모습에서 배우 특유의 깊은 눈빛과 중후한 매력에 주목하며 그가 배우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고 전했다. 

김민종은 이번 작품에서 이전 작품들의 정돈된 엘리트 이미지와는 달리, 중년으로서 겪는 복잡한 내면 변화를 탁월한 연기로 풀어내며 한층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영화 ‘피렌체’는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작품상, 각본상, 감독상)을 거두며 작품성이 검증된 바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종, 예지원의 탄탄한 연기와 메가폰을 잡은 이창열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최고 패션 매체에 조명되며 배우 김민종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한 영화 ‘피렌체’는 오는 11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민종은 오는 30일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피날레인 아시아 스타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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