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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캠페인 영상 공개 (JTBC)

한효주 기자
2025-10-29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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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D-100 스페셜 포스터 이미지 (제공: JTBC)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JTBC는 올림픽 D-100을 맞아 캠페인 영상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이번 JTBC 캠페인 영상은 새롭게 떠오를 차세대 올림픽 스타들과 레전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을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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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캠페인 영상화면 캡처 이미지 (제공: JTBC)

특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이번 달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임종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의 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컬링 국가대표 팀 5G의 포부를 담은 영상이 화제다.

이들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기술과 활약,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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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캠페인 영상화면 캡처 이미지 (제공: JTBC)

또한 김연아, 차준환, 곽윤기, 팀킴 등 대한민국을 빛낸 레전드 선수들의 명장면과 함께 스노보드, 스키점프, 피겨스케이팅을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캠페인 영상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 ‘티나(Tina)’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며, 다가오는 올림픽의 열기를 한층 실감케 한다.

JTBC는 국민들이 올림픽을 더욱 생생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감 넘치는 중계와 다양한 콘텐트를 준비 중이다. 한국이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컬링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폭넓게 중계할 예정이다.

제25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열린다. 1956년 코르티나 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이다.

밀라노에서는 개회식과 빙상 경기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는 알파인스키, 컬링, 썰매 종목이 열린다. 또한 발텔리나와 발디펨므 지역에서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등 경기가 펼쳐지며, 폐회식은 베로나에서 진행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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