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5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고의 한일전 명승부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이진, 백채림 등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며 이변을 예고했지만, 경기 후반 주장 표승주와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김 감독은 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말이 안 되잖아!"라고 질책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동시에 몽골에서 온 선수 인쿠시와는 1:1 면담을 통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따뜻한 멘토의 모습을 보인다. 타지에서 홀로 배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인쿠시가 김 감독의 지도 아래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일전 이후 '필승 원더독스'는 곧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음 상대는 창단 2년 만에 대학 리그를 제패하고 프로 지명 선수까지 배출한 강호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이다. 김연경 감독은 "이번엔 셧아웃 승리"를 다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인감독 김연경' 5회는 26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일전 경기 결과: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일본 고교 배구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의 한일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이후 김연경 감독이 "방출제하자고 했어, 내보내자고 선수들"이라며, 선수 방출제 도입을 언급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