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태인호(본명 박상연)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와 박해준 숙부상 비보가 동시에 전해졌다.
태인호의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24일 "태인호 배우가 이날 부친상을 맞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태인호의 부친인 박종태 씨는 24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7시 4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태인호는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성준식 대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비밀의 숲' 시리즈, '태양의 후예', '낭만닥터 김사부',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과 영화 '사흘'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