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입장권 예매가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2025년 프로야구의 왕좌를 가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입장권 티켓 예매(티켓팅)가 오늘(25일)부터 시작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시리즈를 향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플레이오프까지 뚫고 올라온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LG 트윈스는 막강한 투수진과 짜임새 있는 타선을 바탕으로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통합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연이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선수단의 투혼과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가을 돌풍이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티켓팅) 일정
한국시리즈 예매는 7차전까지 각 경기별로 시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팬들의 접속 분산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1차전 예매는 10월 25일 오전 11시에 시작되고, 이어서 2차전은 오후 12시, 3차전은 오후 1시에 열린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의 예매 역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각에 차례로 개시된다.
1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1:00
2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2:00
4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4:00
5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5:00
6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6:00
7차전 예매 : 10월 25일(토) 17:00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예매 마감 후 취소분이 발생할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의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분도 별도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고 1인 1매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암표 등 부정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정책을 적용한다. 예매 시 무통장 입금 방식의 결제는 불가능하다. 또한 예매한 경기일자 및 좌석의 변경은 허용되지 않는다. 좌석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예매한 좌석의 부분 취소 역시 불가하며, 일부 좌석의 취소를 원할 경우 기존 예매 건을 전체 취소한 후 다시 예매를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