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위장 신혼에 과몰입하며 순정 빵수저의 스윗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우주의 변화를 나노 단위로 포착하며 순정 빵수저 우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특히 백화점 사장이 방문하게 된 상황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리의 전화에 우주는 잔소리를 하더니 소리 차단을 누른 후 메리가 귀엽다는 듯 발까지 동동 구르며 미소 지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시치미를 뗀 후 “주말에 뭐 하시는데요? 결혼 사진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예요? 의심을 덜 받게”라고 웨딩 촬영까지 제안하는 앙큼 폭스남으로 변신했다.
웨딩 촬영 중에도 달라진 우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필요한 거면 제대로 합시다”라며 박력 있게 메리를 끌어당겨 찐 신혼부부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고, 이후 직원에게 두 사람 사이를 발각될 위기에 놓이자 “실례합니다”라며 먼저 메리에게 입을 맞추며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확 줄여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다정다감하게 메리를 챙겨주는 우주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백상현(배나라 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메리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거나 신혼집에 걸린 웨딩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진심으로 위장 신혼에 과몰입한 우주의 변화가 설렘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메리에 대한 감정 변화와 함께 위장 신혼에 과몰입 중인 우주가 앞으로 얼마나 더 달달하게 위장 신혼 미션 수행을 해낼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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