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특급 처세술이 쏟아진다.
오늘(2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가 라이벌 후배를 꺾고 상사의 눈에 들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예정이다.
특히 진급에서는 김낙수가 라인을 타고 있는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의 평가가 중요한 만큼 김낙수는 자신을 밀어줄 뒷배를 만들고자 갈고닦은 사회생활 스킬을 총동원하기 시작한다. 과연 김낙수는 백상무라는 동아줄을 붙잡고 위로 성큼성큼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기업 부장 김낙수의 폼 나는 출근 현장이 담겨 있다.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반듯한 슈트 차림에서는 잘 나가는 세일즈맨의 품격을 엿볼 수 있어 김낙수 앞에 깔릴 탄탄대로를 예감케 한다.
그러나 하늘 아래 거칠 것 없어 보이는 김낙수도 상사 앞에서는 그저 일개 회사원일 터. 승진의 키를 쥔 백상무 앞에서 어깨를 한껏 구부린 채 끊임없이 무언가를 메모하는 김낙수의 모습에서 짠내가 느껴진다.
반면 김낙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부장 도진우(이신기 분)의 얼굴에는 안정된 자신감이 서려 있어 두 부장 간의 기싸움도 예상되는 상황.
새파랗게 어린 후배를 이길 수 있는 류승룡의 사회생활 꿀팁이 공개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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