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10월 20일 오후 6시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컴백한다.
이찬원은 지난 10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이찬원의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예고하며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찬원의 순수하고 밝은 매력으로 가득 채워졌다.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공간 속에서 편안한 오버롤 차림으로 등장한 이찬원은 특유의 청량한 미소와 산뜻한 분위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서 이찬원은 대형 마트 직원으로 변신해, 바코드 스캐너를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금처럼만 내 곁에 머물러줘 영원을 약속할게"라는 달콤한 가사와 이찬원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 그리고 경쾌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이찬원 표 러브송'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강유석과 성지영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쇼핑카트를 타고 웃음을 터뜨리거나, 서로에게 기댄 채 눈을 맞추는 등 풋풋하고 장난스러운 연인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강유석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예 성지영은 데뷔작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두 배우의 싱그러운 케미가 이찬원의 따뜻한 음악과 만나 곡의 시너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규 2집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고, 가수 로이킴이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컨트리 스타일의 이지리스닝 곡으로, '국민 떼창송'의 등장을 예감하게 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팝스타일 컨트리,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개 트랙이 수록되었다. 작사가 김이나를 비롯해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燦爛)'은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