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내장지방, 우리 몸속 조용한 저승사자” (이토록 위대한 몸)

현대인 일생일대의 고민인 내장지방의 치명적인 위험과 해결책이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17회에서 밝혀진다.

오는 18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되는 ‘이토록 위대한 몸’은 ‘지방’을 주제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과하면 죽음을 앞당기는 지방의 실체를 집중 조명한다. 장기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은 ‘죽음의 지방’으로 불리며 전신을 병들게 하는 염증을 끊임없이 내뿜는다는 사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육질 미남이었던 영국 헨리 8세가 중년에 폭식과 음주로 체중 180kg에 달해 계단을 오르지 못해 리프트까지 설치했으며, 결국 비만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한 충격적인 역사를 사례로 언급한다. 이를 통해 내장지방 관리가 단순한 미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MC 예지원은 내장지방을 “우리 몸속 조용한 저승사자”라고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문의들은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뚱뚱균이 비만이었던 시절을 기억해 요요 현상을 반복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경각심을 높인다.

이러한 뚱뚱균의 비만 기억과 빼기 힘든 내장지방을 막을 해결책으로 BNR17 유산균이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다.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 유산균이 단당류를 다당류로 전환시켜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놀라운 기능이 소개된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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