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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곰팡이의 모든 것

이다미 기자
2025-10-20 15: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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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곰팡이의 모든 것 (제공: tvN)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5회에서 인류의 구원자, 곰팡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국제 학술지에 70편 이상을 게재, 미생물학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곰팡이의 숨은 역할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강인한 생존력으로 지구는 물론, 우주에서도 발견되는 곰팡이는 오랫동안 치명적인 존재로 여겨져 왔다. 김응빈 교수는 전 세계 식물을 초토화시킨 곰팡이, 동물과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곰팡이 등을 예로 들며, 상상 이상으로 교묘하고 오싹한 존재인 곰팡이에 대해 자세히 들려준다.

김 교수는 곰팡이가 인류의 구원자로 떠오르게 된 이야기도 전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곰팡이를 활용한 각종 식품과 의약품이 개발되고, 우주 개발을 위한 중요한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은 곰팡이 음식으로 차려진 ‘벌거벗은 세계사’ 최초의 곰팡이 미식회도 열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오세득 셰프와 정재훈 약사가 함께 한다. 오세득 셰프는 식품 곰팡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한편, 곰팡이가 식문화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정재훈 약사 역시 곰팡이와 의약품을 둘러싼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20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잃은 현대인들에게 퇴근 후 일상 속 루틴 회복을 응원하는 tvN의 브랜드 캠페인 ‘뛰비엔: 퇴근RUN’은 지난 9월 2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모집하며, 흥행리에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벌거벗은 세계사’,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유 퀴즈’,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tvN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보자’(tvN 콘텐츠 시청 인증 미션)와 ‘뛰자’(러닝 미션)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tvN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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