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에게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카디시아 FC 소속 마테오 레테기였다. 레테기는 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올린 데 이어 73분에는 전방 압박으로 만들어낸 기회를 스스로 중거리 골로 연결했다.
이후 9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잔루카 만치니가 헤더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을 4회 우승한 명실상부 축구강국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무려 12년동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서는 본선 진출이 간절한 상황이다.
과연 이탈리아를 다가오는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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