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가 ‘여행 친구’ 이상준 앞에서 초박빙 ‘독박토론’에 돌입한다.
18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이상준과 함께 광주 먹방 투어에 나선 가운데, ‘사망토론’을 패러디한 ‘독박토론’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든든히 배를 채운 6인은 곧장 이상준이 극찬한 ‘애호박찌개’를 먹으러 이동한다. 한시도 쉬지 않고 먹방 투어를 이어가는 ‘독박즈’는 과거 이상준이 히트시킨 코너 ‘사망토론’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가장 박빙이었던 주제가 뭐였지?”라고 묻는다. 이상준은 잠시 고민하더니, “아내 몰래 코인에 1억 원을 투자했는데, 두 배가 됐다면 아내에게 말할 것인지?”라고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김대희는 “난 아내에게 솔직히 말하고 반은 줄 것 같다”고 털어놓고, 홍인규는 “난 절대로 말 안한다. 아내가 나한테 잘 해줄 때마다 용돈처럼 줄 것”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기세를 몰아 이상준은 “운전대를 잡은 아내에게 옆 차의 건달이 침을 뱉는다면?”이라고 묻는다. 난감한 토론 주제에 모두가 망설이던 때, 김준호는 “무조건 싸워야지!”라고 외쳐 ‘상남자’ 매력을 내뿜는다.
그러나 이내 반전 설명을 늘어놓아 ‘독박즈’의 실소를 유발한다. ‘건달’ 이야기가 나오자 홍인규는 “예전에 건달이랑 시비 붙었을 때가 있었는데, 세윤이가 도망가 버렸다”고 깜짝 폭로한다. 당황한 유세윤은 “원래 연예인은 구설에 휘말리면 안 되어서”라고 다급히 수습에 나선다.
과연 ‘사망토론’ 속 김준호의 반전 발언이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이상준이 강추한 ‘청둥오리전골’과 ‘애호박찌개’의 맛이 어떠할지는 18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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