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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찬란’ 컴백 열기 고조

이다미 기자
2025-10-17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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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찬란’ 컴백 열기 고조 (제공: 이찬원 공식 SNS)

이찬원이 정규 2집 미리듣기 속 ‘찬란’한 멜로디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이찬원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 정식 발매에 앞선 전곡 스포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inst를 제외한 총 10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겼다. 여기에 이찬원의 '찬란'한 비주얼이 빛나는 콘셉트 포토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함께 실려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에서는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 위에 이찬원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국민 떼창송’을 예감케 했다. 수록곡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서정적인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이찬원 표' 발라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에서는 이찬원의 치트키라 불리는 한국적 멜로디 위에 깊은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락앤롤 인생’, ‘나의 오랜 여행’에서는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로 삶의 순간들을 노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시월의 시’, ‘빛나는 별’에서는 오케스트라, 어쿠스틱 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사운드의 멜로디를 공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이찬원의 눈부신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이찬원의 새로운 음악 여정을 담아낸 정규 2집 ‘찬란(燦爛)’은 팝 스타일 컨트리 음악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재즈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힐링,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조영수,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명반’을 향한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짙은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燦爛)’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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