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천록담이 짜릿한 승부사 존재감을 입증했다.
천록담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미스터트롯3’와 ‘내일은 국민가수’ 미(美)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솔로몬은 “후배 가수로서 배울 점을 마음 속 깊게 새기고 있다”라며 천록담을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천록담은 ‘희나리’를 선곡했고, 치명적인 음색과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으로 짙은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선보였다.
애절한 무드의 보컬과 완벽한 곡 해석력으로 천록담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 천록담표 트로트 소울로 안방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천록담은 97점 고득점으로 첫 대결부터 승리를 거머쥐며 ‘사랑의 콜센타’ 대표 승부사 면모를 재입증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