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무명의 반란을 다시 일으킨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뜨거운 기대 속에 내일(14일) 첫 방송된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매 시즌 화제성을 입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레전드 오디션의 귀환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시청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뜨거운 기대 속 네 번째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이 활약한 시즌3까지 진화를 거듭해 온 ‘싱어게인’이 가장 강력한 시즌을 예고했다. 레전드 그룹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 태연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6개 조에서 7개 조로 확대돼 더 다채로워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뜻깊은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장르, 사연을 가진 무명가수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라면서 “새로운 변화가 있는 시즌인 만큼, 이번 시즌4가 어떻게 업그레이드되었는지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다양성 넘치는 시즌을 기대케 한다.
#2. 역대 최고 경쟁률 뚫고 본선 진출한 81인!
‘싱어게인4’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81인이 상상 그 이상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훔친다. 강력한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매 시즌 경계 대상 1순위로 뽑히는 ‘재야의 고수’조는 더욱더 막강해졌다.
심사위원들 역시 ‘싱어게인4’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경력직들의 검증된 실력’을 뽑으며 “‘싱어게인4’는 마치 경연의 결승전을 보는 듯하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매 시즌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무대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찐 무명’조에는 이번엔 또 어떤 숨은 보석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첫 소절만 들어도 추억을 소환하는 화제의 중심 ‘슈가맨’조와 가슴 울리는 ‘OST’조,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이름을 내려놓고 무대에 선 ‘홀로서기’조와 ‘오디션 최강자’조의 반갑고도 호소력 짙은 무대도 기다려진다.
특히 베일에 싸인 새로운 조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을 이을 스타는 누가 될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시즌4에서는 ‘싱어게인’을 통해 가수의 꿈과 실력을 키워온 ‘싱어게인 키즈’들이 다수 참가해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 또, 미디어에 단 한 번도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찐 무명’ 가수들, 뉴페이스 실력파 무명가수들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C 이승기→ 임재범X윤종신X백지영X김이나X규현X태연X이해리X코드 쿤스트
믿고 보는 ‘대체 불가’ 경력직 MC 이승기와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심사위원단의 활약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 울림 깊은 공감 어록을 쏟아낸 ‘레전드’ 임재범,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 진솔한 ‘단짠 심사’ 백지영, 트렌디하고 솔직한 심사평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이번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간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언어의 마술사 김이나, 감성 발라더이자 시니어와 주니어를 잇는 ‘소통’ 심사위원 규현, 믿고 듣는 ‘다비치’의 리더이자 목소리에 담긴 진심을 찾아내는 ‘공감’ 심사위원 이해리 역시 의기투합해 폭넓은 음악 커버리지를 책임진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이 새롭게 합류해 어나더 클래스 ‘싱어벤져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노래를 부르는 이유와 계기도, 장르도 다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이해하는 심사위원들. 다양한 음악적 색깔만큼이나 폭넓은 심사를 보여줄 이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 역시 “‘싱어게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비결은 무명가수들의 진정성과 절실함이 담긴 무대, 그런 가수들을 존중하며 따뜻한 조언과 공감 어린 격려를 건네는 심사위원들이다. 4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나선 심사위원들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번 더 ‘나’를 부르는 리부팅 오디션 JTBC ‘싱어게인4’는 내일(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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