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놀라운 토요일’에 명품 보컬 김민석, 김성규, 산들이 출격한다.
김민석, 김성규, 산들은 시작부터 기다렸다는 듯 MC 붐을 향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김민석이 붐의 예능감 덕분에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었다는 경험담과 함께 ‘놀토’ 천재라는 소신을 드러내자, 김성규와 산들은 과거 붐으로부터 개인기를 강요 당했던 기억을 언급한다. “당시 붐과 눈 마주치는 게 부담스러웠다”는 이들의 고백에 붐은 “저도 누군가의 오더를 받은 거였다”며 연신 사죄해 웃음을 안긴다.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살린 세 게스트들은 애피타이저가 걸린 팀 전 게임, ‘여섯이 한 마음 – 방송 프로그램 편’에 도전한다. 닮은꼴, 데뷔 동기, 오랜 팬심 등 각양각색의 이유로 팀원을 선택한 게스트들의 ‘데스 팀’과 이에 맞선 ‘예스 팀’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대접전을 예고한다.
특히 붐이 팀원들끼리의 상의 금지를 강조하며 어길 시 어마어마한 벌칙을 알림에 따라, 더욱 쫄깃한 대결이 펼쳐진다고. ‘놀토’ 첫 방문에 구멍에 등극한 김성규, 예능 고인물 답지 않은 대형 사고를 친 신동엽이 재미를 더한 가운데, 우기기가 난무하는 난리법석의 현장은 게임 결과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어지는 메인 받쓰에도 초고난도의 문제가 등장해 도레미들을 또 다시 아비규환에 빠뜨린다. 하지만 놀라운 팀워크를 발휘, 차근차근 추리를 펼쳐나가는 모습이 짜릿함을 선사할 전망.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