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의 대표 공간 재생 프로그램 ‘동네멋집’이 국가대표급 스케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폐업 위기의 카페를 지역 핫플레이스로, 버려진 공간을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동네멋집’은 공간 재생 예능의 새 장을 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SBS 동네멋집 국가대표 특별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K-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수 “3,000평 규모,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공간”
동네멋집의 기둥인 유정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에 대해 “무려 3,000평으로 최대 규모”라며 “진주 멋집은 진정한 데스티네이션(목적지)이 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진주 멋집만의 매력으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다는 것”을 꼽으며 “해가 진 뒤에 진주 멋집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최소 5~6회 호흡을 맞춰본 사람만큼 편했다”며 “풍부한 감정 표현의 호영과 미친 듯 뛰어다니는 현이의 에너지, 통통 튀는 하리무의 매력이 특별했다”고 전했다.
이현이 “디저트 셰프 대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평소 동네멋집의 애청자였다는 이현이는 “방문객의 발길이 뜸해진 동네가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국가대표급 디저트 셰프들의 대결에 대해서는 “디저트 대결은 처음이라 직관하는 내내 신선했다”며 “제한 시간 내내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김성은을 동네멋집에 초대하고 싶다며 “진주 멋집은 가족들이 방문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영 “시그니처 메뉴와 명확한 컨셉이 핫플의 조건”
디저트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경험에 대해서는 “정말 놀랍고 경이로웠다”며 “비주얼과 맛 모두를 잡기 위한 치열한 전투이자 한 땀 한 땀 피땀눈물로 빚어낸 예술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리무 “폐교가 두 달 만에 완전 변신, 최소 2박3일 필요”
막내 멤버 하리무는 풍부한 리액션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소개하며, 진주 멋집의 디저트가 “상상도 못했던 맛과 비주얼”이었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로는 “오래된 폐교의 화장실을 확인했을 때가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약 두 달 만에 이렇게 변한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이번 프로젝트를 “연습이 안 되어있는 팀이 미친듯이 연습한 후 댄스대회 1등을 해내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진주의 매력에 푹 빠지려면 최소 2박3일은 잡아야 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