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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3기 영숙♥27기 상철, 현커 ing

‘나는 솔로’ 23기 영숙♥27기 상철, 기수 넘어 연결된 인연…“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
SNS 인증샷·댓글 주고받기로 포착…측근 “서로 알아보고 있다” 확인
박지혜 기자
2025-10-11 0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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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3기 영숙♥27기 상철, 현커 ing (사진: SNS)

‘나는 솔로’에서 또 한 번 기수를 뛰어넘은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나는 솔로’ 23기 영숙과 27기 상철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철 측근은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보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상철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각, 23기 영숙 역시 동일한 식당에서 같은 메뉴가 세팅된 사진을 SNS 스토리에 올려 두 사람의 ‘데이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는 SNS 활동에서도 엿보인다. 상철은 최근 영숙이 올린 게시물에 “사진이 실물을 전혀 못 담으시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영숙은 “좋아요 1등 기대할게요”라며 다정하게 답글을 달았다.

현재 두 사람은 서로 ‘맞팔로우’ 상태를 유지하며 공개적으로 교류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썸 단계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3기 영숙은 9년 차 변호사로 방송 당시 단정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출연진은 물론 MC 데프콘까지 “아나운서인 줄 알았다”며 감탄하게 만든 바 있다.
27기 상철은 한국전력공사 직원으로, 방송에서 성실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1988년생 동갑내기라는 공통점까지 있어, 기수를 뛰어넘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간 ‘나는 솔로’에서는 같은 기수뿐 아니라 다른 기수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만남을 이어가 커플로 발전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어 왔다. 영숙과 상철 역시 그런 ‘나솔 커플’의 새로운 케이스가 될지, 아직 알아보는 단계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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