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맞이하여 MBC ‘복면가왕’이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와 전설의 영웅이 등장하는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추석을 맞이해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12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의 3연승 도전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에 맞설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정체를 꽁꽁 숨긴 복면 가수들의 등장에 판정단 석은 추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원조 한류돌 SS501 멤버 추정 가수 등장?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한류돌’ SS501의 멤버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복면 가수는 듀엣곡 무대에서 애절한 음색과 완벽한 고음 처리 능력을 선보이며 판정단과 관객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녹화장은 감탄과 함께 술렁였다.

판정단 석에 앉아있던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는 복면 가수의 정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우리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SS501 멤버의 목소리와 정말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추리에 힘을 실었다. 고우리의 구체적인 증언에 판정단은 복면 가수의 정체를 SS501 멤버로 좁혀가며 추리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최초의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이 ‘복면가왕’에 복면 가수로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는 듀엣곡 무대를 마치고 안정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판정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 복면 가수가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영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녹화장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분야의 레전드 스타 등장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과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복면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국민 개그우먼’ 박나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출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복면 가수는 듀엣곡 무대에서 귀에 쏙쏙 박히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복면 가수는 자신이 박나래에게 열렬한 지원 사격을 받았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박나래와의 인연 공개에 판정단은 복면 가수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닉네임을 가진 복면 가수들이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친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복가 운세 뽑기'와 '추석 잔소리 메뉴판'이 맞붙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밤갑습니다'와 '감자합니다'가 달콤하고 포슬포슬한 목소리로 승부를 겨룬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와 '강강술래'가 신명 나는 무대를 예고했다. 마지막 네 번째 대결에서는 '오지라퍼 보안관'과 '백발백중 명사수'가 가왕석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가창력 대결을 펼친다. 과연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에게 도전할 4명의 복면 가수는 누가 될 것인지, ‘복면가왕’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와 가왕석을 두고 맞붙을 새로운 도전자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12일 오후 6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