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에는 내일(8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새벽(00~06시) 사이 인천.경기남부와 강원산지, 충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6~7일) △(수도권, 8일 이른 새벽까지) 인천.경기남서부: 20~60mm/ 서울.경기(남서부 제외), 서해5도: 10~40mm △(강원도) 강원산지.동해안: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 (8일 새벽까지) 강원내륙: 10~40mm △(충청권, 8일 이른 새벽까지) 대전.세종.충남: 20~60mm/ 충북: 10~40mm △(전라권) 전북: 10~40mm/ 광주.전남: 5~20mm △(경상권)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20~60mm/ 경북북동내륙.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0~40mm/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경북북동부.서부내륙 제외): 5~20mm △(제주도) 제주도: 5mm 안팎이다.
귀경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도 독도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울릉도 독도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2025년 가을태풍 제22호 태풍 ‘할롱’이 오늘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접근하며세력을 강하게 키우며 북상하겠다.
우리나라를 관통하진 않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귀경길 바다 날씨가 거칠겠다.
수요일인 내일(8일)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충청권 일부지역과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 낮 최고기온은 20~28℃가 되겠다.
9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 낮 최고기온은 19~28℃가 되겠다.
10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 낮 최고기온은 20~26℃가 되겠다.
이번 주말인 11일(토) ~ 12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토)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 낮 최고기온은 19~26℃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3일(월) ~ 16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 낮 최고기온은 21~27℃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바다의 물결은 10일(금) 동해상을 중심으로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0일(금)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특히, 이 기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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