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류필립이 친누나 박수지 씨와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류필립은 연을 끊자고 했다는 말에 대해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수지 누나와 인연을 다시 맺었었다. 수지 누나랑 평상시에 연락하면서 왕래하던 사이가 아니다. 누나, 남동생하는 관계가 아닌데 어느 날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150kg인 수지 누나를 본 거였고,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콘텐츠가 시작 된 것”이라고 수지 씨와의 관계를 짚었다.
이어 “수지 누나가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게 목표였고 건강해지지 않았냐. 만족할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150kg였던 수지 누나를 봤을 땐 건강의 위험을 느꼈기에 안전 구간까지는 도와주자는 생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도 직업을 내려놓고 온 거다 보니 월급을 줬다. 10kg 빼면 100만원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그 이상이다. 미나가 수지 누나한테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지원을 해줬다”라고 해명했다.
미나도 직접 댓글에 나서 “난 시누이, 올케 관계라 통제한 적 없다. 운동 못 온다고 하면 쉬라고 하고 밥도 적당히 잘 챙겨 먹고 굶지 말라고 한 게 잔소리로 들리진 않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박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으로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이후 박수지 씨는 최근 요요로 다시 108kg이 됐다며 개인 SNS를 통해 다시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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