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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 튀르키예 출장

이다겸 기자
2025-10-05 0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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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 튀르키예 이스탄불 세종학당 출장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세종학당'을 방문한다.

방송인 전현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국어 알리기에 나선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6회에서는 전현무가 엄지인 아나운서, 정호영 셰프, 허유원과 함께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방송에는 전 KBS 아나운서인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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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사당귀' 전현무, 이스탄불 '세종학당' 일일 교사 변신…'교원자격증 소지자'의 위엄

'세종학당'은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제작진은 한글날을 기념해 이스탄불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K-문화를 전파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교원자격증 소지자 전현무, '월클 스타'의 자신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전현무는 자신의 합류 이유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현무는 "사회과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남자 중학교에서 교생실습 경험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F 시절 치열했던 영문과 경쟁을 피해 사회과 교원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하며, "교원자격증을 지닌 월드클래스 스타가 함께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뇌섹남'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 전현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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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전현무, 튀르키예에서도 통했다! 이스탄불 세종학당 방문기

전현무는 이스탄불 '세종학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현무가 강의실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뜨겁게 맞이했다. 학생들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어를 처음 접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를 봤다", "전현무가 더 잘생겨졌다"고 외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전현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놀란 전현무는 "튀르키예 분들이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 몰랐다"며 감탄했고, "솔직히 박명수보다 잘한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이스탄불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처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는 이스탄불의 뜨거운 K-문화 열풍과 함께, 튀르키예에서도 사랑받는 MC 전현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의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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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326회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세종학당'을 방문한다. 전현무는 사회과 교원자격증 소지자임을 밝히며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현지 학생들은 '비정상회담',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전현무를 알고 있다며 뜨겁게 환호했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박명수보다 한국어를 잘한다"는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