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10월에 펼쳐지는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특히 10월에 진행되는 친선경기는 중남미 축구 강팀과의 대결이 예고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일(금) 저녁 8시에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14일(화) 저녁 8시에는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와의 경기가 생중계되는 것.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친선경기 생중계를 앞두고 첫 방송됐으며, 이번에 2회가 이어지는 것. 첫 방송에서는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 비하인드부터 A매치에 대한 기대감, MLS에 입성한 손흥민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축구 이야기들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후방빌드업’ 2회에서는 9월에 진행된 미국,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되짚어보고, 10월에 진행되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예측한다. 먼저 브라질은 명실상부 축구 강국으로,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총 8차례 맞대결하였으나, 1999년 잠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거둔 승리가 유일하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브라질과의 대결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박주호와 김환은 브라질의 승리를, 배성재는 무승부를, 조나단은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측하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파라과이는 최근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조나단은 “브라질보다 더 무서울 수 있겠다”고 덧붙이기도.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136경기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10월 친선경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축구 수다 한바탕이 펼쳐질 ‘후방빌드업’과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생중계는 모두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후방빌드업’은 오는 4일(토)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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