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은 ‘천만트롯쇼’ 때문에 턱 빠질 정도로 놀랐다.
10월 8일(수) 밤 9시 50분, 10월 9일(목) 밤 10시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가 방송된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최대 트롯쇼다. 트롯 명가 TV CHOSUN이 ‘천만트롯쇼’를 통해 트롯 공식 파괴를 선언,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추석 특집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안성훈은 “평소 마술에 관심이 많아서 꼭 한 번 마술을 접목한 트롯 무대를 해보고 싶었는데 ‘천만트롯쇼’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저희 팀 기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분이다. 그분에게 배운 마술로 반전에 반전, 충격의 연속인 무대를 준비했다. 제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눈 크게 뜨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안성훈은 기인에게 “탐나는 인재”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김용빈은 “추석을 맞아 시청자 여러분께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천만트롯쇼’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중국에서 온 기인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에 딱 맞는, 아주 신기한 퍼포먼스니까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천만뷰에 도전한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진짜로 천만뷰 찍겠다 싶은 무대들이 많았다.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턱 빠질 정도로 놀라며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해 ‘천만트롯쇼’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손빈아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자마자 ‘이건 손빈아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데 ‘천만트롯쇼’ 콘셉트를 듣자마자 심장이 뛰었다”라고 말했다. 손빈아는 폴댄스에 기계체조적 기술을 더한 폴스포츠에 도전, 출연진들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했다고. 실제로 팔다리가 멍투성이가 된 채 무대에 오른 손빈아의 퍼포먼스에 MC 강호동도 놀라며 기립했다고 전해진다.

춘길은 “모세부터 시작해서 춘길로 활동하기까지 단 한 번도 명절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었다. 제 인생 최초 특집 프로그램이라 고민 없이 ‘천만트롯쇼’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춘길이 남승민, 강훈과 함께 도전한 ‘재키스피닝’은 스피닝에 아크로바틱 동작이 가미된 종목이다. 40대 맏형 춘길은 이번 도전으로 21년 가수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춘길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지금까지 수천 번 노래를 불렀는데 21년 가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무대였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외에도 트롯 대모 김용임이 60대 실버 대표로 나서 최신 유행 운동 번지피지오에 도전한다. 허리에 줄을 묶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노래까지 부르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 김용임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어렵지만 제 노래 가사처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인 것처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서 ‘천만트롯쇼’에 출연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용빈의 말처럼 눈이 번쩍 뜨이고 턱이 빠질 정도로 놀랍고 기상천외한 퍼포먼스가 가득할 ‘천만트롯쇼’. 추석 명절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정상 트롯 스타들이 온몸에 멍이 드는 것까지 불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또 흘렸다.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는 10월 8일(수) 밤 9시 50분, 10월 9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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