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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이야기’ 부장 류승룡의 앞날은?

한효주 기자
2025-10-02 1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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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차 티저 영상화면 캡처 이미지 (제공: JTBC)

ACT 영업 1팀의 보물 류승룡의 직장생활 실체가 드러난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임원 승진을 꿈꾸고 있는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김낙수의 직장생활이 담겨 있다. 상사에게 “보물 1호”라는 극찬을 들은 부장 김낙수는 “내년에 임원 다는 거 99.9% 확정이야, 확정”이라며 자신감이 한껏 올라와 있는 상황.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을 훨씬 앞질러가는 후배를 보자 김낙수는 급격하게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생전 하지도 않는 실수를 할 뿐만 아니라 상사에게 구박까지 들으며 회사의 보물이 아닌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마는 것. 설상가상 부하직원들조차 김낙수를 보며 한숨을 쉬기 바빠 김낙수의 험난해질 직장생활을 예감케 한다.

[2차 티저] 입사 25년 차, 김낙수의 이야기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0/25(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낙수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줘”라고 주문을 외우며 임원 승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후배에게 밀리고 상사에게 혼나도 소주 한 잔에 설움을 털어버리고 인생 홀인원을 향해 파이팅을 외칠 김낙수의 직장 생존기가 기다려진다.

자칭 임원 승진 유력 후보 류승룡의 앞날이 공개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오는 10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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