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모든 에피소드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정주행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북극성’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N차 정주행을 부르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완성한 웰메이드 첩보 멜로!
‘북극성’의 첫 번째 정주행 포인트는 정서경 작가,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만남이다. ‘아가씨’부터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등 촘촘하게 얽힌 인물들의 서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선보였던 정서경 작가의 빛나는 필력으로 완성된 ‘북극성’은 치밀한 반전과 특유의 감성을 터치하는 대사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김희원 감독과 허명행 감독의 공동 연출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배가시켰다.
두 감독은 이야기의 진실성에 중점을 두며 몰입도를 높였고, 리얼함과 테크닉의 조화를 통해 캐릭터의 서사가 녹아 있는 다채로운 액션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파묘’, ‘서울의 봄’의 이모개 촬영감독부터 ‘무빙’, ‘탈주’의 달파란 음악감독과 ‘기생충’, ‘오징어 게임’의 정재일 음악감독의 첫 협업까지.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탄하고 섬세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다채로운 공간과 특별함이 가득한 웰메이드 첩보 멜로를 완성시켰다.
#2.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 빈틈없는 열연과 폭발적인 앙상블!
‘북극성’으로 첫 첩보 멜로 장르에 도전한 강동원은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파워풀한 액션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인다. 또한, 필모그래피 사상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는 존 조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더해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어우러져 완성한 깊이 있는 서사와 앙상블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북극성’만의 매력적인 세계로 이끌 것이다.
#3. 미학적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로덕션과 미장센!
‘북극성’의 마지막 정주행 포인트는 미학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로덕션과 미장센이다. 13개 국가와 2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상상을 뛰어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250여 개의 공간이 동원되었다. ‘나인 퍼즐’, ‘수리남’, ‘백두산’의 김병한 미술감독은 전반적인 공간의 컨셉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되, 평범한 일상 공간의 느낌은 배제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특히 사건의 발단이자 문주와 산호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성당, 인물의 내면을 반영한 문주의 집과 안전가옥 등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을 법한 분위기 속에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해 ‘북극성’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탄생시켰다.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과 심리를 세밀하게 반영한 ‘북극성’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공간을 넘어 서사적 체험을 제공하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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