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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이시아♥한기웅, 첫 키스 현장 포착

이다미 기자
2025-10-01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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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이시아♥한기웅, 첫 키스 현장 포착 (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봄)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와 한기웅이 불안하면서도 가슴 벅찬 ‘프러포즈 첫 키스 현장’을 선보인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하는,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7회분이 시청률 8.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독주하며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회에서는 주영채(이효나 분) 행세를 하는 차정원(이시아 분)에 대한 진세훈(한기웅 분)의 마음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주영채의 엄마 공난숙(이승연 분)이 차정원의 거짓 행세를 알게 되면서 불길함을 드리웠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라고 윽박지르는 공난숙에게 차정원이 오히려 역공을 가하면서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1일(오늘) 방송될 ‘친밀한 리플리’ 8회에서는 이시아를 향한 한기웅의 로맨틱하지만 불안한 ‘프러포즈 첫 키스 현장’이 펼쳐진다. 극 중 차정원이 오빠 진세훈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선 진세미(최다음 분)의 연락을 받고 저녁 자리에 찾아온 상황. 갑자기 프러포즈 송이 흐르는 가운데 진세훈이 나타나더니 차정원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고 앉은 채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어.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낭만적인 한마디와 함께 차정원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그러나 차정원은 감동한 것도 잠시 진세훈을 바라보다 급격하게 불안함에 휩싸인 눈빛을 드리워 진세훈을 당황하게 한다.

더욱이 차정원이 망설임을 불식시키려는 듯 진세훈에게 키스를 건네면서 아름다운 첫 키스가 완성되지만 이내 예측불허 사태가 벌어지면서 현장이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차정원과 한기웅의 황홀한 프러포즈 첫 키스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거짓말로 맺어진 두 사람의 사랑은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시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설렘에도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는 차정원의 면모를 해맑은 미소부터 불안감에 얼어붙은 눈빛까지 폭넓은 연기로 표현해냈다. 한기웅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마음껏 표출하는 진세훈의 모습을 통해 상남자 매력을 뽐내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드라마스페셜 ‘핸섬을 찾아라’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손석진 감독과 ‘마녀의 게임’, ‘비밀과 거짓말’, ‘가족의 비밀’ 등에서 필력을 발휘했던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 2025년 하반기 안방극장에 의미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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