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가며 일교차가 크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국 내륙(서울 제외)과 경기남부서해안, 강원산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하늘이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울릉도 독도 25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질 전망이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청·전라·부산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밤(18~24시)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연휴 첫날 전국 흐리고 곳곳 비
10월 3일(금)은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가 되겠다.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충북과 경상권, 전남동부는 밤(18~24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0월 4일(토) ~ 5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10월 4일(토)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 낮 최고기온은 23~28℃가 되겠다.
10월 6일(월) ~ 10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4~22℃, 낮 최고기온은 21~27℃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10월 4일(토)과 6일(월)~7일(화) 대부분 해상, 9일(목)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겠다.

특히, 이 기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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