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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용림x서권순 출격

장아름 기자
2025-09-30 0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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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용림-서권순-이관희 출격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악역 전문 배우 김용림, 서권순과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해 역대급 독설 파티를 예고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이 예측 불허의 게스트 조합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는 악역 전문 배우 김용림, 서권순과 코트 위의 매력적인 빌런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격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독설 파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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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관희, 서권순, 김용림 '센 캐릭터' 총출동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김용림과 서권순은 등장과 함께 '돌싱포맨' 멤버들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며 현장을 압도했다. 두 배우는 수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를 현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따귀를 날리는 듯한 제스처와 날카로운 지적은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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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서권순, 김용림, 이관희, 역대급 독설 파티 '초토화'

'솔로지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관희 역시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미래의 '돌싱' 후보라는 짓궂은 소개에도 당황하지 않고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응수했다. 이관희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면서도, 탁재훈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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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서권순, 김용림, 이관희, 악역 끝판왕과 매력 빌런의 만남

강력한 개성을 지닌 세 게스트의 등장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평소 게스트들을 여유롭게 맞이하던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날만큼은 연신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설과 농담이 오가는 아슬아슬한 대화 속에서 어떤 반전 웃음이 터져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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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돌싱포맨' 이관희, 서권순, 김용림, 가상 연애의 종지부?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28살 차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탁재훈과 김용림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준호는 김용림을 향해 "형수님, 헤어지셨냐"고 짓궂게 물었고, 탁재훈은 "공식적으로는 이별했다"고 답하며 관계의 마무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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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용림-서권순, 국민 시어머니의 돌직구

하지만 김용림은 "왜? 손도 잡았잖아"라고 받아치며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상민은 "여기 오시기 전까지 탁재훈이 시름시름 앓았다"고 거들었고, 탁재훈은 "만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김용림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가상 연애 뒷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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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웃음 폭격 예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의 기류도 포착되었다. 탁재훈이 서권순을 향해 "젊었을 때 예뻤겠다"며 칭찬을 건네자, 서권순은 "자기라고 불러"라고 응수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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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관희, "연상 50세까지 가능" 폭탄 발언

여기에 이관희가 가세했다. 이관희는 "나는 연상만 만난다. 위로 50세까지 가능하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래 돌싱 후보'로 지목된 이관희의 거침없는 매력 발산이 과연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혹은 '돌싱포맨' 멤버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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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게스트들의 독설과 '돌싱포맨' 멤버들의 수난기가 어우러질 이번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방송 시간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이며,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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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악역 전문 배우 김용림, 서권순과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해 역대급 독설 파티를 예고했다. 김용림과 서권순은 등장부터 '돌싱포맨' 멤버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고, '미래 돌싱 후보'로 소개된 이관희 역시 특유의 자신감으로 맞서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가상 연애 상대였던 탁재훈과 김용림의 재회와 이별 선언, 그리고 이관희의 폭탄 발언으로 새롭게 형성된 러브라인의 기류까지 더해져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