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혼성 그룹 코요태가 ‘열린음악회’에서 변함없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저희 코요태가 1998년 데뷔했는데, 지금까지 신곡을 낸다”라며 “멋을 좀 부려보겠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신곡 ‘콜미’를 선보인 코요태는 중독성 있는 안무와 노련한 제스처로 호응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만들어냈다.
“마지막까지 감춰져 있던 흥을 끌어올려드리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무대 ‘순정’을 시작하자 객석의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떼창을 쏟아내며 ‘국민 그룹’ 코요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멤버들은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내공이 담긴 제스처와 추임새로 관객들과 완벽하게 호흡하며 교감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을 진행 중인 코요태는 대구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울산 KBS홀에서 ‘흥 유랑단’의 여정을 이어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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