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5회에는 38년째 모태솔로에 탈모 고민까지 겹쳐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사연자는 30대 초반부터 시작된 탈모로 인해 이미 2천 모가량 이식을 받았지만, 금전적 부담 때문에 가발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가발을 쓰는 것 자체가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일 수 있다”라며 냉정한 조언을 건넸고, 이수근은 “경제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외모에 투자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라며 치아 교정과 외모 개선을 권유했다.
MC들은 약 1억 5천만 원을 모아두었다는 사연자에게 “이제는 그 돈을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남 주는 게 아니지 않느냐”라며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는 출전 금지”라며 “자신을 가꾸며 자신감을 찾고, 동시에 상대에게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내가 잘생겼니? 누가 봐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해서 이렇게 살고 있잖아.”, “너는 나보다 나아”라며 사연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수근 역시 “그래, 우리보다 낫다 네가. 자신감을 가져라”라며 따뜻하게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공과 사 구분이 어렵다는 특수청소부의 사연, 국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자꾸 실패한다는 사연 등은 오늘(29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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