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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럭키, 오늘(28일) 韓 승무원 출신 미녀와 결혼

송미희 기자
2025-09-28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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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럭키, 오늘(28일) 韓 승무원 출신 미녀와 결혼 (출처: 럭키 인스타그램)


인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럭키가 결혼한다.

럭키는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달 SNS를 통해 1996년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온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알베르토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예비 신부를 수잔을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6~7년간 알고 지냈으며 올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미 혼전 임신으로 2세도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럭키는 1996년 한국으로 건너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했다. 이후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라디오스타'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초에는 국내 영주권을 취득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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